한국렌탈이 사우디아라비아 대형 시공업체 네스마앤파트너스(Nesma&Partners)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렌탈은 지난 11일 범진규 대표이사가 직접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 네스마앤파트너스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양사간 파트너쉽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네스마앤파트너스는 현재 네옴시티프로젝트를 이끄는 대형 시공업체로 한국렌탈을 통해 붐 리프트, 타워라이트 등 다량의 건설장비들을 렌탈 중이다.
사우디에서 '비전 2030'으로 제시한 네옴프로젝트는 홍해 연안에 최첨단기술을 접목한 네옴시티를 구성하는 초대형사업이다. 이에 한국렌탈도 네스마앤파트너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네옴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과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렌탈 측은 "현재 렌탈 중인 건설장비 및 종합 렌탈솔루션을 비롯해 국제건설안전교육(IPAF)도 적극적으로 사우디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며 "모기업인 드림시큐리티 역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렌탈 측은 또 네스마앤파트너스도 기존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네옴시티 완수를 위해 드림시큐리티의 보안 솔루션 도입 검토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