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는 2일 '모티프'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오는 7일부터 일본·북미·유럽, 중화권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한 대항해시대 오리진 글로벌 버전은 일본어·영어·중국어(간·번체)를 지원한다.
구글과 애플 등 양대 모바일(AOS, iOS) 운영체제(OS)를 비롯해 라인게임즈 자체 플랫폼인 '플로어'(FLOOR), 글로벌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서비스할 방침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이번 글로벌 서비스에 앞서 지난달 6일부터 13일까지 '스팀'에서 진행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PC 체험판을 공개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전세계 대항해시대 팬과 게이머에게 대항해시대 오리진만의 독창적인 게임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