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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갤럭시A34' 출시…"더 커지고 더 매끄럽다"

  • 2023.03.31(금) 09:38

디스플레이·카메라 성능 개선…출고가 49만9400원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A34 5G'를 출시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브랜드 '갤럭시 A시리즈'의 신제품 '갤럭시 A34 5G'를 3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A34 5G는 지난해 3월 공개된 '갤럭시 A33 5G'의 후속작으로 디스플레이, 카메라 등의 성능을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화면은 6.6인치로 기존보다 0.2인치 커졌으며, 모니터가 1초당 표현할 수 있는 최대 프레임을 뜻하는 주사율은 120헤르츠(Hz)로 기존보다 30Hz 높아져 더욱 매끄러운 화면 전환을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AI) 편집 기능을 통해 사진의 그림자와 빛 반사를 지울 수 있고, 저화질의 사진이나 GIF를 고화질로 만들어주는 리마스터 기능도 추가됐다. 동영상을 촬영할 때 흔들림을 최소화해주는 기능도 개선됐다. 

색상은 △어썸 실버 △어썸 라임 △어썸 바이올렛 △어썸 그라파이트 총 4종이다.

제품 출고가는 전작과 동일한 49만9400원으로, LG유플러스의 최대 공시 지원금(5G 시그니처 요금제 기준·월정액 13만원)은 23만원이다.

온라인 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전용 제휴카드를 이용할 경우 공시 지원금과 추가 지원금을 포함해 24만2460원에 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갤럭시 A34 5G는 이전 모델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은 것을 확인했고 합리적 가격의 스마트폰을 원하는 고객이 많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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