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티(UT LLC)가 오는 17일 'UT 슈퍼카와 함께하는 도심 드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 페라리 F8, 맥라렌 570S 스파이더,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 등 세계적인 슈퍼카를 호출해 서울 도심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슈퍼카 드라이브를 희망하는 서울 전 지역 이용자는 17일 우티 앱에서 'UT 슈퍼카' 옵션을 호출하면 된다.
호출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약 10분간 탑승 가능하다.
이벤트용 슈퍼카는 외부에 우티 브랜드 로고 랩핑이 되어 있어 이용자가 구별하기 편리하다.
호출된 슈퍼카에는 이용자 본인만 탑승 가능하며, 요금은 무료다.
우티는 우버와 SK텔레콤 자회사 티맵모빌리티가 합작해 2021년 4월 출범한 택시 호출 앱이다.
톰 화이트 우티 CEO는 "이번 이벤트는 대도시의 반복적인 일상에 지친 이용자들이 슈퍼카를 타고 서울 도심을 누비며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늘 기존 택시 경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티의 포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