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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쎄이, 케이엘엠바이오와 골이식재 공동개발·상업화 계약

  • 2023.11.29(수) 11:46

신제품 '옴니 스페이서·DBM' 공동 개발…내년 출시 예정

동화약품의 국내 1위 척추수술용 임플란트 제조판매 계열사 메디쎄이가 인체조직 및 인체조직유래 의료기기 개발기업 케이엠엘바이오와 골이식재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동화약품의 국내 1위 척추수술용 임플란트 제조판매 계열사 메디쎄이가 인체조직 및 인체조직유래 의료기기 개발기업 케이엠엘바이오와 골이식재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골이식재 신제품 '옴니 스페이서'와 DBM(인체 뼈에서 무기질을 제거한 탈회골) 공동 개발에 나선다. 옴니 스페이서는 경추 추간판의 퇴행성 질환 치료를 위해 디스크 제거 및 유합술 시행 시 디스크를 제거한 부위에 삽입하는 골이식재 재료다. DBM은 뼈가 손상된 부분에 이식해 골형성을 유도하는 골이식재다.

국내 척추용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25년 25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메디쎄이 관계자는 "내년 1월 옴니 스페이스, 연말 DBM 제품을 출시해 기존 척추수술용 임플란트 사업과 시너지를 내고 해외수출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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