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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판교서 36배 넓어진 '아이온2' 선보인다

  • 2025.06.28(토) 14:00

[위클리잇(IT)슈]카카오, '스폰지밥'과 협업

베일 벗은 신작 MMORPG '아이온2'

엔씨소프트가 신작 아이온2의 FGT를 진행한다./그래픽=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원작 대비 36배로 넓어진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를 일반에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하기 위해 위한 FGT(포커스그룹테스트)를 28일부터 29일까지 판교 R&D센터에서 진행한다.

FGT 참가자로 선정된 이용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아이온2를 플레이할 수 있다. 아이온2가 일반 이용자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FGT에서 △원작 대비 36배 규모로 넓어진 게임 내 월드 △원작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전투 시스템을 개선한 8종의 클래스 △200개 이상의 세밀한 캐릭터 외형 커스터마이징 △1~4인 던전 및 보스 전투와 같은 다양한 PvE(이용자 대 환경) 시스템 등 아이온2의 주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FGT 이벤트 종료 후에는 아이온2 개발자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FGT를 통해 확인된 이용자 피드백을 개발 과정에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아이온2는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이며,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인포뱅크, 창업학교 개교

인포뱅크가 그랜드-K(GRaND-K) 창업학교 개교식을 열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인포뱅크 아이엑셀 홍종철 대표, 경희대 최희섭 부총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오상록 원장, GRaND 창업학교 정기택 학교장, 최판규 서울특별시 창조산업기획관, 홍릉강소특구사업단 임환 단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강준 본부장./사진=인포뱅크 제공

인포뱅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홍릉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그랜드-K 창업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오상록 KIST 원장, 정기택 창업학교장을 비롯해 경희대 등 기술핵심기관 및 산·학·연·관 주요 인사,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바이오·헬스케어 딥테크 분야의 성장비전을 공유했다.

KIST가 주관하고, 인포뱅크가 공동 운영에 참여하는 창업학교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오디션형 맞춤 프로그램이다.

기술성과 시장성, 혁신성을 기준으로 팀을 선발하고 실전형 창업 교육과 벤처캐피탈(VC) 멘토링, 비즈니스모델·IR 컨설팅, 투자기관 연계 데모데이 등을 통해 모든 성장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유망 기술창업팀이 사업화에 성공하고, 실질적 투자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홍종철 인포뱅크 아이엑셀 대표는 "그랜드-K 창업학교는 창업가의 도전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국내 대표 딥테크 혁신 플랫폼"이라며 "액셀러레이팅 운영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토대로 참가자들이 글로벌 차세대 기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뉴타닉스와 클라우드 사업 협력

KT가 뉴타닉스 코리아와 클라우드 사업 협력에 나선다.

뉴타닉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으로 전세계 150개국에 진출해 2만7000개 고객사에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활용을 지원하는 솔루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 인터넷과 전용회선 등 데이터 서비스에 뉴타닉스의 HCI 솔루션을 결합한 '클라우드라인(Cloudline)' 서비스를 선보인다.

클라우드라인 서비스는 초기 IT 인프라 구축비용 없이 월 단위 임대방식으로 필수 보안 기능과 백업, 서버 등 통합 인프라를 제공하고 KT의 전문 인력이 서버, 시스템, 보안 등 분야별로 고객사의 서비스 이용을 지원한다.

명제훈 KT 상무는 "이번 협력으로 고객사가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클라우드 기반 IT 인프라를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에 맞춰 고객 중심의 AX(인공지능 전환)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카카오 캐릭터, 스폰지밥 만났다

/그래픽=카카오프렌즈 제공

카카오프렌즈가 여름 시즌을 맞아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과 협업 굿즈(상품)를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네모바지 스폰지밥과 카카오프렌즈의 첫 만남이다. 춘식이와 라이언이 각각 스폰지밥과 불가사리 '뚱이'로, 죠르디가 바다 달팽이 '핑핑이'로 변신한 모습이 특징이다.

특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스폰지밥 캐릭터 의상을 입은 형태인 코스튬 버전과 두 캐릭터의 특징을 조화롭게 결합한 매쉬업 버전 두 가지로 제품을 출시해 색다른 스폰지밥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인형 △키링 인형 △물놀이 튜브 △미니 선풍기 △파자마 등 총 16종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맞아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폰지밥과 협업을 통해 일상에서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기 IP와의 협업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니언스, 정보보호 자율 공시 시행

정보보호 공시 포털./사진=홈페이지 갈무리

지니언스는 인공지능(AI)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부각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공시를 자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공시 제도는 기업이 정보보호 투자 현황, 전담 인력, 보안 인증 등을 외부에 투명하게 알리는 제도다. 

지니언스는 의무 공시 대상 기업은 아니지만, 보안 전문 기업으로서 사이버 보안과 투명성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 공시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자율 공시를 통해 지니언스는 정보보호 투자 현황과 전문 인력 구성 정보를 공개했다. 전체 정보기술 부문 투자액 중 약 13%에 달하는 금액을 정보보호 부문에 투자했으며,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전체의 12%였다.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을 병행하며 보안 체계도 고도화하고 있다. 개인정보 내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해킹메일 시나리오 기반 침해사고 대응 훈련 등을 통해 전사적 보안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지니언스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정보보호 전략 및 정책을 수립하고 보안 문화 정착, 대응 역량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며 "자율 공시를 통해 보안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고, 지속적인 투자로 국가 사이버 안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위클리 잇(IT)슈'는 놓치면 아까운 소식을 매주 토요일 전해드리는 IT성장기업부의 뉴스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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