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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에 차준환까지…두나무 '국가대표' 브랜딩

  • 2026.02.12(목) 10:52

유망선수 후원 등 국가대표 거래소 부각
브랜딩 전문가 윤선주 CBIO가 진두지휘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이 지난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두나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국가 대표' 브랜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업계의 독보적인 시장 입지를 기반으로 국가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스포츠 후원을 강화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최근 밀라노 동계올림픽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를 맡고 지난달에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과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했다.

두나무는 지속적으로 스포츠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처음에는 비인기종목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지원차 후원을 시작했다가 점차 브랜딩 기조를 국가 대표로 확대했다.

지난해 1월에는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변재영 선수에게 대회 참가비를 지원하며 유망주 후원에 나섰다. 또 한국프로탁구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두나무 한국탁구리그'를 출범시켰다.

e스포츠 영역도 진출했다. 작년 하반기에는 '페이커(이상혁)'와 협업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했다. 페이커는 e스포츠에서 도전과 성취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두나무는 페이커의 이러한 이미지를 회사 브랜딩에 활용했다.

두나무의 브랜딩 전략은 윤선주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6월 오경석 대표와 비슷한 시기에 두나무에 합류한 윤 CBIO는 업계에서 브랜딩 전문가로 통한다.

쿠팡의 공동창업자이기도 한 그는 서울대를 졸업한 후 BCG서울지사, SBS 예능PD를 지내고 하버드대 로스쿨과 케네디스쿨을 졸업했다. 윤 CBIO는 지난해 '업비트 D컨퍼런스(UDC) 2025'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인 에릭 트럼프 트럼프오거니제이션 총괄 부사장과 유창한 영어로 화상 대담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두나무 관계자는 "비인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후원을 시작한 후 국가 대표 선수 후원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무대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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