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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LTE 장벽 없앤 '통합요금제' 출시

  • 2026.06.05(금) 10:07

내달 1일부터…'데이터 안심 옵션' 적용

KT가 오는 7월1일부터 5G와 LTE로 이원화됐던 요금 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신규 '통합요금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105종에 달했던 요금 체계는 18종으로 간소화된다. 새 요금제는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초이스'와 데이터 용량별 선택지를 제공하는 '베이직' 두 라인으로 구성된다.

'데이터 안심 옵션(QoS)' 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요금제와 관계없이 모든 가입자가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베이직 110기가바이트(GB) 요금제는 최대 5Mbps, 베이직 14GB 이상 구간은 최대 1Mbps, 베이직 10GB 이하 저가 요금제 구간에는 400Kbps 속도가 제공된다. 최상위 라인업인 초이스 요금제는 속도 제한 없는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연령과 이용 패턴 맞춤형 혜택인 '덤 혜택' 편의성도 높였다. 이용자가 연령 기준을 충족하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어린이 고객은 만 13세가 되면 데이터를 두 배로 제공하는 '스쿨덤' 혜택, 만 18세부터는 'Y덤' 혜택이 연계돼 데이터 두 배 제공 혜택이 이어진다.

시니어 고객의 경우 만 65세 이상 고객은 '65+덤', 만 75세 이상은 '75+덤' 혜택이 적용돼 추가 데이터가 자동으로 제공된다.

기존 요금제 이용자 혜택도 있다. 음성과 문자 제공이 제한적인 LTE 저가 요금제를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만65세 이상) 편의성을 개선, 월 2만원 이상 요금제는 음성과 문자를 기본 제공하고 월 1만원 이상 요금제는 음성 30분과 문자 50건을 제공한다.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통신이 차단되던 기존 요금제 가입자들도 앞으로는 추가 비용 없이 데이터 안심 옵션을 쓸 수 있다. 

이외에도 군 장병 이용자는 복무 기간 동안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장애인 등 복지 대상 이용자는 영상과 부가통화를 최대 600분까지 확대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객보답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 100GB를 변동 없이 7월말까지 제공한다.

김영걸 KT Customer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 통합요금제는 고객 관점에서 요금제 구조를 재설계해 선택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생애 주기와 이용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지속 확대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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