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경남 거제시 사동면 사곡리 일대에 짓는 '거제 경남 아너스빌'의 잔여분을 선착순 분양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7~24층 총 1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 213가구 ▲74㎡ 449가구 ▲84㎡ 368가구 등 1030가구 가운데 30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이날 현재 33가구가 남아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부 가구는 단지 남측으로 바다(사곡만)를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백암산 근린공원과 연계한 숲 속 산책로와 쉼터가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찜질방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룸, 실버룸, 카페 등이 갖춰진다.
단지 공용부에는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빗물 저수조, 주차장 조명제어 시스템 등을 도입해 관리비를 줄이도록 했다. 74㎡B, 84㎡C 타입은 4베이(방3개, 거실 전면배치) 구조를 적용했다. 내부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680만원대다. 분양홍보관은 거제시 장평동 1195-41번지에 있다. 입주는 내년 중 예정이다. 문의: 055-634-2020
▲ 거제 경남 아너스빌 투시도(자료: 경남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