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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6월 울산·대전서 1035억원 수주

  • 2014.07.01(화) 11:30

울산 현대효문지역주택조합 864가구 신축

경남기업은 지난 6월 울산 지역조합사업 및 대전 연구센터 사업 등 2건, 1035억원어치의 사업물량을 신규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울산 지역주택사업은 현대효문지역주택조합이 발주한 울산 북구 효문동 현대효문지역조합 아파트공사로 지난달 30일에 경남기업이 도급계약을 체결햇다. 총 사업비 1204억원 중 경남기업 지분은 964억원(80%)이다.

 

이 사업은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아파트 864가구를 짓는 공사로 착공후 27개월후 완공 예정이다.

 

경남기업은 지난달 25일엔 국방과학연구소가 발주한 대전시 유성구 북유성대로 일원에 위치한 무인기·정밀유도무기 연구센터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사업비 101억원 중 71억원(70%)이 경남기업 몫이다.

 

경남기업은 조만간 이 회사의 해외 주력시장인 베트남에서도 2건의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에서 발주된 수처리시설과 고속도로공사 등 총 637억원 규모의 공사입찰에서 최저가 낙찰자(Lowest)로 선정됐다"며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미 진출한 지역에서 양질의 해외사업을 적극 수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울산 현대효문지역주택조합 신축 아파트 조감도(자료: 경남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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