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540-1일원 연지 1-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부산 연지 꿈에그린'을 내달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39~84㎡ 총 1113가구 규모 단지다. 이 중 전용 ▲59㎡ 153가구 ▲72㎡ 102가구 ▲84㎡A 402가구 ▲84㎡B 53가구 등 71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부암교차로, 초읍천로, 성지로 등이 가깝고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망을 이용하기 쉬운 위치에 있다. 부산 지하철 1·2호선 서면역과 최근 복선전철로 개통한 동해남부선 부전역 등이 3km 안에 있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인근에 동물원·수변공원·산림욕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490만여㎡ 면적 부산어린이대공원이 있고, 부산시민공원, 백양산 등도 가깝다. 단지 1km 내에 주민센터, 부산광역시의료원, 부산지방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등이 있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12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678-2번지(센텀역 인근)에서 개관할 계획이다. 입주는 오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 부산 연지 꿈에그린 조감도(자료: 한화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