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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사전투표 시작..."경제 이끌 대통령은 누구?"

  • 2022.03.04(금) 14:14

[포토]20대 대통령 선거 시작...부동산 이슈로 경제 리더십 집중관심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일 오전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5.3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천419만7천692명 가운데 오전 11시까지 237만7천83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월 지방선거 이후 역대 전국 단위 선거 기준으로 동시간대 가장 높은 수치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5일까지 이틀간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천552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서울역·용산역·인천국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방역 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인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해야 한다고 중앙선관위는 당부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서울시민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고 계신 부동산 문제 대책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며 "부동산 세금은 확 줄이고, 공급은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부동산 공시가격 제도를 개선해 과세 부담을 완화하고, 종합부동산세로 인한 억울함이 없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 "이념이 아닌 시장에, 몽상이 아닌 현실에 입각해야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임기 5년간 수도권 130호를 비롯한 전국 259만호 공급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2030 청년에 낮은 가격에 분양해 차익을 주는 '청년 원가 주택' 30만호, 역세권 민간 재건축단지의 용적률을 높여 무주택 가구를 위한 공공 분양 주택 '역세권 첫 집' 20만호 등으로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가 신분증 확인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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