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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90주년 보너스.."월급 두번 받은 기분"

  • 2014.10.01(수) 17:50

 

장수기업 삼양사가 90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 사원에게 축하금을 쐈다.

1일 창립 90주년을 맞은 삼양사는 ‘90주년 축하금’을 전 사원에게 전달했다. 축하금은 연봉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삼양사 관계자는 “모든 직원에게 동일하게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별로 금액이 다르다”고 말했다.

 

구체적 액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적지 않은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달 월급을 두 번 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축하금은 지난 80주년 설립일때도 지급됐다.

고 김연수 회장이 1924년 삼수사(三水社)를 설립한 뒤,1931년 삼양사(三養社)로 이름을 바꿨다. 이후 삼양사는 ‘삼양설탕’으로 장수기업 기틀을 닦았다. [100년 기업]⑦민생을 진화시킨 삼양사

한편 이날 삼양사는 90년만에 처음으로 자율 복장제도를 도입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장수기업인 삼양이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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