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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 '김장 담그기'

  • 2014.11.09(일) 12:05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이 창단 3주년을 맞아 오는 10일 양주점을 시작으로 아동보육시설의 김장 담그기에 나선다.

행복드림 봉사단은 지난 1998년 롯데마트 1호점인 강변점의 봉사동호회가 모태다. 롯데마트는 점포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창설한 봉사동호회를 결집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려고 2011년 10월 행복드림 봉사단을 창단했다.

현재 롯데마트 전국 점포(109개)와 본사조직(10개)의 총 119개 봉사단이 매월 정기적으로 보육시설을 찾아 총 6500여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강변, 구리, 김포공항점 등 전국 70여개 봉사단이 배추 1만 포기 분의 김장을 담글 예정이다. 나머지 봉사단은 보육시설에 난방용 보온시트를 설치하고 아이들과 빼빼로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일회성 봉사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닌,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는 것이 가장 가치있는 봉사활동이라 생각한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나눔활동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11월20일 롯데마트 김포공항점 행복드림 봉사단이 경기도 부천의 '새소망의 집'을 방문해 김장을 담그는 모습. 행복드림 봉사단은 올해도 오는 10일 양주점을 시작으로 김장 담그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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