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신입 공개채용으로 상품기획자(MD) 100여명을 뽑는다.
티몬은 패션·식품·가전·육아 등 분야에 대한 기획, 마케팅, 영업을 담당할 신입 MD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또는 오는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공 관련 제한은 없다. 오는 11월 11일까지 티몬 채용사이트(https://tmon.saramin.co.kr)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은 초기 4개월 수습기간 동안 입문, 소양, 직무 교육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후 8개월간의 직무심화과정과 자체평가를 통해 정식 MD로 근무하게 된다.
티몬이 이번에 최초로 MD 직군에서 대규모 공채를 진행하는 이유는 신규 인력을 확보해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다. 티몬은 매년 수시 채용을 진행해 현재 13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소셜커머스 MD는 상품기획과 발굴 등을 맡아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티몬과 함께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채용에 앞서 오는 28일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시작으로 29일 동국대와 건국대, 30일 홍익대, 11월 2일 중앙대와 숙명여대, 11월 3일 서강대, 11월 4일 한양대와 경희대, 11월 5일 서울여대와 성균관대학교 등 서울 시내 11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