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월별 매출 증가율. [제공=티켓몬스터] |
티켓몬스터는 온라인 쇼핑사이트 티몬의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월별 매출이 전년 동월에 비해 평균 40%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티켓몬스터는 "통계청이 발표한 같은기간 국내 온라인쇼핑의 성장률이 평균 19.2% 수준인 것에 비하면 2배 가량 성장한 것"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티몬, 쿠팡,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3사의 평균 성장률이 19.1%인 것과 비교해도 티몬의 성장률은 2배 가량 높다"고 밝혔다.
티몬은 닐슨코리안클릭의 통계자료를 들어 방문고객수가 함께 증가했다고 밝혔다. 티몬의 지난 8월 모바일 주간 순방문자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59.5% 증가했다. 모바일앱 전문 트래픽 분석업체 앱애니의 통계에서도 티몬의 월평균 모바일 방문자수(500만명)은 오픈마켓·소셜커머스 업계의 월평균 모바일 방문자수(400만)를 넘어섰다.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특히 항공권과 숙박 등의 여행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모은 '원스톱 여행채널'의 인기에 힘입어 해외여행 분야가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무제한 무료반품제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