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사진) CJ그룹 회장이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주문했다.
2일 CJ그룹은 "적극적인 M&A로 장기 경기침체 상황을 극복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손 회장은 신년사에서 "경제성장은 더욱 둔화될 것"이라며 "순탄치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그룹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신흥국과 신시장 개척 ▲사업부문별 1등 경쟁력 확보 ▲완벽과 최고를 지향하는 일류문화 체질화 등을 꼽았다.
특히 손 회장은 "올해 획기적인 성장을 위해 자체적인 성장과 더불어 M&A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큰 목표와 절실함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도록 만든다"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CJ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