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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000명 다녀간 스타필드 하남

  • 2017.02.14(화) 11:12

개장 5개월만에 하루 7만명 이상 방문
日도쿄 디즈니랜드 방문객수 추월예상

 

신세계그룹이 신성장동력으로 키우는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가 국내 유통시장의 쇼핑지도를 바꾸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9월9일 정식 개장한 스타필드 하남의 누적 방문객이 지난달 26일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12일 기준으로는 1150만명이 다녀갔다.

하루 평균 방문객은 7만1000명으로 이를 연간으로 환산할 경우 2600만명이 스타필드 하남을 다녀가는게 된다. 이는 도쿄 디즈니랜드 방문객(연간 1600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라고 신세계그룹은 설명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백화점과 창고형 할인점, 전문점을 비롯한 쇼핑시설과 수영장, 찜질방 등 놀이시설, 식음시설이 한곳에 모인 복합쇼핑몰이다. 이곳에선 하루 2만인분의 음식이 만들어진다. 개장 이후 지금까지 200만대의 차량이 다녀갔고, 물놀이시설인 아쿠아필드 이용객은 20만명에 달했다.

스타필드 하남을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단순한 상품판매에서 벗어나 고객의 시간, 기억, 경험을 교감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들이 적중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스타필드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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