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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좋은 일자리는 무슨 색일까?

  • 2017.12.26(화) 15:59

2017년 한해를 돌아보는 이슈 포토

▲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한 구직자가 자신의 스타일을 살리는 색을 고르는 이미지 메이킹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2017년 우리 경제의 가장 큰 화두는 역시 '일자리'였다.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도 일자리를 핵심 목표로 내걸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주요 기업들에 공개적으로 일자리 확대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자리 행보를 펼쳤다. 
 
하지만 일자리 사정은 악화일로다. 특히 청년 일자리는 사상 최악을 거듭하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급격히 오르기 시작한 청년실업률은 2000년대 8%대를 넘나들더니 2013년을 기점으로 10%대에 근접하고 있다.
 
청년실업은 물론 중장년과 고령층의 일자리 상황도 녹록지 않다. 여기에다 정부가 추진 중인 최저임금 인상 이슈까지 겹치면서 일자리 문제는 내년에도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2017년 한해 동안 일자리 이슈를 사진으로 돌아보면서 더 나은 2018년을 기대해 본다.


▲ 공공부분 일자리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중장년층 구직자와 청년구직자가 채용게시판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청년실업률이 최대치에 달한 2017년, 구직자들이 채용박람회장에 입장하기위해 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한 구직자가 채용게시판에 앉아 구직설명 책자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대기업과 중소기업 채용률 격차가 심화된 2017년, 한 구직자가 빼곡하게 게시된 채용게시판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최저임금 인상 이슈 역시 2017년을 뜨겁게 달궜다. 최저임금 인상을 주장하는 알바연대 소속 학생들이 '시급 만원'을 외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식당을 윤영하는 강안나씨는 부담그러워진 최저임금으로 가족들과 함께 직접 주방일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최저임금과 관련해 주목을 받았던 고양이탈 아르바이트 학생이 뜨거운 여름날 거리에서 전단지 배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중장년층의 재취업 문제도 이슈가 됐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제2의 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구직자와 기업간의 거리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아직 일 할 수 있는 나이지만 일할 곳이 마땅치 않는 고령화 실업률이 증가되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중소기업 취업 희망 청년구직자는 줄어드는 반면에 '고액'연봉이 보장된 금융권에 많은 구직자들이 몰리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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