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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마데카 크림' 후속 '테라톡스' 론칭

  • 2018.04.30(월) 13:46

프리미엄 '리얼 안티에이징 크림' 3일 홈쇼핑서 첫 선
노화 방지에 탁월한 마라쿠자 씨앗 원료 고농축 함유

'마데카크림'으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선방 중인 동국제약이 새로운 브랜드인 '테라톡스(TERATOX)'를 론칭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신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테라톡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은 '리얼 안티에이징 크림'(사진)으로, 지난해 뉴욕과 런던의 화장품 원료 어워드에서 최고의 원료로 선정된 마라쿠자(패션프룻씨오일)를 주성분으로 개발했다.

동국제약은 다음 달 3일 오전 0시10분 홈앤쇼핑에서 테라톡스의 첫 작품인 미백·주름개선용 저자극 기능성 화장품 '테라톡스 리얼 안티에이징 크림'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 제공=동국제약

마라쿠자 씨앗에서 얻은 오일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고 수분막을 형성해 보습력을 높여준다. 또 자외선을 차단하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발현을 자극해 피부 노화 방지와 함께 주름 개선 효과도 있다. 석류보다 비타민C 함량이 3배 많고 미네랄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국제약은 테라톡스 론칭을 위해 베이비 스킨케어 '무스텔라'로 잘 알려진 프랑스 더마코스메틱기업 익스펜스사이언스와 협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익스펜스사이언스는 원료를 고농축해 효능물질을 증가시키는 기술인 분자증류법을 특허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익스펜스사이언스는 테라톡스 리얼 안티에이징 크림 개발에도 이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동국제약이 앞서 2015년 론칭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마데카 크림은 대표적인 '제약사 화장품' 성공 사례로 꼽힌다. 지난해 회사는 마데카 크림 판매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액이 전년대비 14.6% 증가한 3548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매출액은 이 기간 37.2% 늘어난 59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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