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18일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퀴진'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퀴진은 프랑스어로 '셰프의 요리'를 뜻하며 전문 요리사가 만든 수준의 요리를 추구한다.
동원F&B 관계자는 "퀴진은 최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집에서 맛있고 품격 있는 요리를 즐기는 식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탄생한 소비자 맞춤형 가정간편식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 사진=동원F&B. |
퀴진은 '더블 스테이크 오리지널'과 '더블 스테이크 치즈', '치즈 크리스피 핫도그' 등 총 5종이다. 눈에 띄는 점은 스테이크를 냉장과 냉동 제품으로 개별 출시했다는 점이다. 소비자가 보관 방식이나 용도에 따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더블 스테이크 오리지널'은 직화 오븐과 그릴에서 각각 한 번씩 구워 겉이 바삭하면서도 속은 육즙이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럽다는 게 특징이다. '더블 스테이크 치즈'의 경우 오리지널 제품 속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체다치즈를 넣어 풍미를 좋게 했다.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도 전자레인지에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다.
'치즈 크리스피 핫도그'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에 현미감자 빵가루를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핫도그 제품 역시 전자레인지에 데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가정간편식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며 "향후 냉동, 냉장, 상온 카테고리의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퀴진'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