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서울 강남구 코렉스B홀에서 열린 '2018 청년취업 두드림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들이 참가 등록을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신한은행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엔 구인을 희망하는 100개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청년취업 두드림 사업에 참여하는 43개 대학의 졸업(예정)자, 국방부 전역예정 청년장병,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한국폴리텍대학 재직자 등 2000여명의 청년 구직자가 참가했다.
정진수 중진공 부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신한은행은 2012년부터 2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사업인 '청년취업 두드림'을 공동으로 추진해 1400여명의 취업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취업박람회가 중소벤처기업과 청년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선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기업의 면접을 미리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사전 매칭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취업컨설팅과 이미지메이킹 등 부대행사를 통해 청년 구직자가 현장면접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인프라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