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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괄도네넴띤, 앞으로도 쭉 나온다

  • 2019.07.15(월) 09:20

팔도, '팔도 비빔면 매운맛' 정식 출시

사진=팔도 제공.

팔도비빔면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나왔던 한정판 '괄도네넴띤'이 정식 제품으로 출시된다. 팔도는 15일 괄도네넴띤을 '팔도비빔면 매운맛'으로 출시해 계절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팔도는 젊은 층이 온라인에서 재미로 사용하던 단어인 '괄도네넴띤'을 제품명에 적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팔도는 지난 2월 괄도네넴띤을 선보인 뒤 추가 물량을 포함해 총 1000만개를 완판했다. 이후 SNS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괄도네넴띤의 제품화 요청이 이어져 정식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괄도네넴띤은 '비빔면' 액상스프에 할라피뇨 분말과 홍고추를 넣어 기존 팔도비빔면보다 5배가량 더 매운맛을 구현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팔도는 이 매운맛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팔도 비빔면 매운맛'은 처음부터 끝까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만든 특별한 제품"이라며 "매운맛을 선호하는 1020세대부터 기존 '비빔면'을 즐겨온 고객에 이르기까지 고객층을 확대하며 국민 비빔라면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팔도는 제품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팔도 비빔면 매운맛' 번들 제품을 1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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