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6년부터 15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해왔다.
이날 서울 종로구 파리바게뜨 카페대학로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명욱 파리바게뜨 부사장과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파리바게뜨는 전국 3400여 매장 내에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연말까지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모바일페이, 신용카드 사용 증가에 따라 현금 기부가 줄어드는 점을 감안해 올해부터 'QR코드(제로페이)'가 삽입된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하는 등 디지털 기부 방식도 도입한다. 기부금은 구세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 살아가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15년째 구세군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