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BQ 운영사 제너시스BBQ가 새해 혁신성장의 포부를 밝혔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제너시스 치킨대학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올해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폭발적 성장을 이뤄내는 위대한 BBQ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식은 온라인 중계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윤 회장은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없던 신사업들이 1년간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며 "BBQ도 이런 흐름에 맞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 한해 자사앱 대규모 리뉴얼, 멤버십 사용자 확보, 자사몰 사이트 구축 등 소비자 소통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장을 이끈 임직원과 패밀리(가맹점주)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경제적 자립기반을 만들어주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와 글로벌 시장 성장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윤 회장은 "BBQ는 4년 전부터 준비해 온 디지털 전환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했다”며 “모든 것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과 패밀리의 노고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새해 신성장동력으로 글로벌 진출을 강조했다. 세계적 인기 게임 리그를 적극 후원하고, 이를 통해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상생'을 강조했다. 지난해 코로나19에 최적화된 배달·포장 전문 매장 'BSK(BBQ Smart Kitchen)' 확대 등 청년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기프티콘·자사앱 프로모션 등 패밀리(가맹점주) 이윤 극대화를 위한 시도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한 혁신이 우리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 난무하는 불확실성 속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주도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전 임직원과 패밀리가 모두 힘을 모아 '천년기업 BBQ'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