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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지순례'를 집에서…컬리, 명품 식빵 샘플러 판다

  • 2023.03.09(목) 10:55

교토마블 등 6종류 한 상자에 담아
16일까지 고객 한정 후 확대 판매

컬리가 명품 식빵들을 한 번에 모두 맛볼 수 있는 식빵 샘플러를 출시했다. 교토마블, 도제식당 등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꼽히는 6곳의 식빵을 한 상자에 담았다.

/그래픽=비즈워치

컬리는 교토마블, 도제식빵, 타쿠미야, 바로크, 화이트리에, 바비브레드 등 유명 베이커리 6곳의 식빵을 한 상자에 골라 담은 '식빵 취향 찾기 샘플러'를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식빵은 온도·습도·시간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아 베이커리 카테고리에서도 관리가 매우 까다로운 품목으로 꼽힌다. 적절치 않은 온도나 환경에 방치되면 수분이 날아가 식감이 퍼석해지는 등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컬리는 빵 역시 채소, 과일와 같은 신선식품이라는 기준 아래 풀콜드체인으로 깐깐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당일 입고, 당일 배송 원칙을 지켜 샛별배송으로도 오프라인 매장에서와 다름없는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식빵 취향 찾기 샘플러는 16일까지 컬리 러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판매된다. 16일 이후부터 제품 소진 시까지는 모든 컬리 고객이 구매할 수 있다. 샘플러에는 각 제품 개성을 온전하게 음미할 수 있는 시식 순서와 취향 발견에 도움이 될 퀴즈 등이 담긴 가이드도 함께 제공된다.

컬리 관계자는 "이전에도 사과, 치즈, 딸기 등을 주제로 한 취향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며 "큐레이션 역량과 풀콜드체인의 강점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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