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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패션 트렌드는? LF, 가상모델 통해 제안

  • 2023.06.15(목) 09:58

바비코어룩과 블록코어룩 인기 전망
4개 브랜드와 협업해 스타일링 선봬

올 여름엔 어떤 패션이 유행할까. LF는 가상모델인 '나온'을 통해 바비코어룩과 블록코어룩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LF는 15일 버추얼모델 '나온'이 올 여름 패션 트렌드를 4가지 키워드로 제안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래픽=비즈워치

4가지 트렌드는 △바비코어 △블록코어 △시티 바캉스 △테니스다. LF는 이를 신명품 브랜드 빠투(PATOU)와 여성복 브랜드 앳코너,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페이드클럽서울과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와 협업을 통해 큐레이팅 콘텐츠를 선보였다.

바비코어(Barbiecore)는 말 그대로 인형 '바비'의 이미지를 따라한 코드다. 선명한 핑크 컬러에 1980년대가 투영된 레트로한 페미닌 스타일이다. LF몰이 지난 5월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바비코어 열풍 영향으로 LF몰 내 핑크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었다.

블록코어(Blokecore)는 축구, 야구, 농구 등 스포츠 유니폼 스타일의 의류를 일상복으로 활용하는 패션을 뜻한다. 스페이드클럽서울은 축구 유니폼을 모티브로 한 풋볼 티셔츠와 트랙 팬츠를 지난 2월 말 출시했는데 최근 5월 한 달 판매량이 출시 초기 달 대비 약 500% 급증했다.

이와 함께 도심과 휴양지에서 두루 입을 수 있는 시티 바캉스룩과 계속되는 테니스 열풍으로 테니스룩 패션도 꾸준히 사랑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LF는 국내 패션 기업 중 자체적으로 처음 선보인 여성 버추얼 모델 '나온'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폭 넓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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