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마케팅 인재들의 아이디어를 시상하는 제2회 프레딧 마케팅 공모전을 성료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다양한 형태로 사업화할 예정이다.
5일 hy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지난 1회 공모전 인기에 힘입어 올해 참여자는 152개 팀이 참여,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증가했다.
공모전에서는 hy 온라인몰 프레딧 활성화와 프레시 매니저 모집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장려상과 경쟁 PT 참여 대상을 포함 총 12팀을 선발했다. 경쟁 PT 참여 6팀은 결과와 관계없이 상금과 함께 hy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장려상을 포함한 모든 공모전 참가자에게는 프레딧 적립금을 지급했다.
대상은 동덕여대에 재학 중인 조연희 씨 등 3인이 차지했다. 이들은 150만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몰 프레딧을 소비자가 만드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프레딧의 강점을 실현 가능한 방법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hy는 정기 공모전으로 발돋움한 프레딧 마케팅 공모전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사내 벤처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화한다.
신승호 hy 멀티M&S부문장은 "hy 미래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준 모든 참여자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종합유통기업으로 발전한 hy의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딧 공모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