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왼쪽 세번째)과 하영구 은행연합회 회장(왼쪽 두번째), 최종구 SGI서울보증 사장(맨 왼쪽), 이순우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이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일 "저축은행은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 여부가 생존의 문제"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대부업 최고 금리인하,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 업계의 여건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저축은행이 직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저축은행만의 고객군과 영업전략,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중금리 대출을 어떻게 잘 공급할지 고민하는 것은 업계의 생존과 앞으로의 발전이 걸린 문제인 만큼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중금리 대출 시장은 정부가 아닌 민간이 주도해야 한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대부업 최고 금리인하,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 업계의 여건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저축은행이 직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저축은행만의 고객군과 영업전략,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중금리 대출을 어떻게 잘 공급할지 고민하는 것은 업계의 생존과 앞으로의 발전이 걸린 문제인 만큼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중금리 대출 시장은 정부가 아닌 민간이 주도해야 한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한편 금융위는 간담회에 앞서 전국은행연합회, 상호저축은행중앙회, SGI서울보증과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중금리 신용대출 우수사례로 ▲우리은행 '위비 모바일 대출' ▲신한은행-신한저축은행간 연계영업 ▲페퍼저축은행 '999무지개 대출' 등을 선정해 업계 관계자들과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중금리 신용대출 우수사례로 ▲우리은행 '위비 모바일 대출' ▲신한은행-신한저축은행간 연계영업 ▲페퍼저축은행 '999무지개 대출' 등을 선정해 업계 관계자들과 내용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용조회회사(CB사)와 민간전문가들은 금융위에 비금융정보 공유, 빅데이터 분석 확대, 리스크 관리에 다른 금융회사 인센티브 제도 구축 등의 의견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