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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읏맨' 캐릭터 마케팅 눈길

  • 2018.09.27(목) 17:24

자체 개발 신규 캐릭터…태권브이 이후 4년만


OK저축은행이 태권브이에 이어 '읏맨'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TV 광고에 선보였다.

27일 OK저축은행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신규 캐릭터 '읏맨'은 한글 '읏'을 왼쪽으로 돌려서 보면 영어 'OK'가 된다는 것에 착안해 개발됐다.

'읏맨'은 '뭐든지 OK!' 라는 긍정의 힘을 불어 넣어주는 무한긍정 슈퍼히어로라는 설명이다. 어려운 상황에 빠진 이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고민해결사 컨셉을 가지고 각종 에피소드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광고에서는 직장에서 결재를 고민하는 여주인공(이인혜 분)을 위해 선임부터 부장까지 모두에게 한꺼번에 결재를 받는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그동안 OK저축은행은 꾸준히 캐릭터 마케팅을 이용해 왔다. 지난 2014년부터 대한민국 토종 캐릭터 태권브이를 이용한 광고를 내보내며 'Original Korean'으로 통하는 OK저축은행의 정체성을 알렸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발상을 하는 신규 캐릭터 읏맨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OK저축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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