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기금운용심의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복규 위원, 노광표 위원, 이성규 위원, 이 회장, 은 위원장, 오정근 위원, 김주훈 위원, 신현한 위원, 김성용 위원. /이명근 기자 qwe123@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항공·해운 등 기간산업에 기금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한다.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에 참석해 "40조원라는 큰 규모로 조성된 만큼, 기업에 충분한 자금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엔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금융위 관계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기금운용심의회 의원 7명 등이 참석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두달간 '175조원+알파' 규모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그 중 40조원을 기간산업안정기금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후 법령 정비 등의 과정을 거쳐 이날 공식 출범하게 됐다.
은 위원장은 "최근 우리나라 경제상황은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기 침체와 고용위기가 서비스업·제조업뿐만 아니라 전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경제 전시상황이라 할 수 있다"라며 "위기극복과 고용안정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설치를 위한 법안을 우선적으로 통과시켜준 국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한 기간산업안정기금운용상의회 위원들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DB 산업은행 본관에서 열린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DB 산업은행 본관에서 열린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DB 산업은행 본관에서 열린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2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이명근 기자 qwe123@/이명근 기자 qwe123@신현한 기간산업안정기금운용상의회 위원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DB 산업은행 본관에서 열린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노광표 기간산업안정기금운용상의회 위원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DB 산업은행 본관에서 열린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김주훈 기간산업안정기금운용상의회 위원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DB 산업은행 본관에서 열린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오정근 기간산업안정기금운용상의회 위원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DB 산업은행 본관에서 열린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김성용 기간산업안정기금운용상의회 위원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DB 산업은행 본관에서 열린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김복규 기간산업안정기금운용상의회 위원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DB 산업은행 본관에서 열린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