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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흥행레이스'로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

  • 2021.08.10(화) 11:03

'어흥 지키미' 통해 어린이 안전우산도 제작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화재가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흥국화재는 10일 전 임직원이 릴레이로 동참하는 봉사활동인 '흥행레이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흥행레이스'는 팀별로 매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줄넘기와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어린이 건강키트'와 가습기능을 가진 '천연이끼 액자', 종이로 만든 '캐릭터 입체책', 팥으로 만든 '찜질팩' 중 한가지 활동을 선택해 직접 제작한다.

이 물품들은 '함께하는 사랑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의 단체로 전달한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경제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흥국화재는 앞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키기 활동의 하나로 임직원 250명이 참여해 어린이 안전우산도 제작했다.

어린이 안전우산은 투명우산으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어두운 날에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반사 스티커를 부착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다. 이 우산은 교통안전 반사키링, 방수 가방커버 등과 함께 교통안전 키트로 구성해 인천 중구 별빛초등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흥국화재는 지난 7월 어린이 교통안전 지키미 활동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은 흥국화재가 지킨다'라는 뜻은 담은 '어흥 지키미'를 발족한 바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에 따른 사망 위험은 50%를 웃돌며,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이 시야를 가릴 수 있어 투명우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에 안전우산 제작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선물 받을 아이들을 떠올리며 어린 자녀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우산을 만들었다"면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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