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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Z세대 겨냥 메타버스 걸그룹 광고모델로

  • 2021.09.30(목) 11:01

모바일플랫폼 Liiv 모델계약 체결
허인 행장 참여한 티저영상 공개

KB국민은행이 Z세대를 겨냥해 메타버스 걸그룹을 모델로 내세운다. 국민은행은 30일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aespa)'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KB와 에스파의 만남'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KB국민은행

에스파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초월한 혁신적인 개념의 아티스트 그룹이다. 지난해 11월 현실세계 멤버 4인조와 이들 각각의 아바타 'ae'(아이)가 함께하는 세계관을 공개하며 데뷔했다.
 
데뷔곡인 'Black Mamba'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최단기간(51일)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 미국 피플지의 이머징 아티스트로 선정됐고 지난 5월 발표한 후속곡 'Next Level'이 국내·외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에스파는 Z세대를 위해 새롭게 개편되는 KB국민은행 모바일플랫폼 'Liiv'를 대표하는 모델로 미래 금융의 주역인 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활동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KB국민은행을 대표하는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데뷔 초부터 에스파의 스토리텔링에 주목했다며 에스파는 '디지털, 혁신, 메타버스'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Z세대가 이끄는 미래 금융세상은 디지털을 통한 혁신과 시공간을 초월한 끊김 없는 금융서비스가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KB의 디지털 혁신 의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모델이었다"고 말했다.

티저 영상은 에스파가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초대를 받으며 시작된다. 허인 행장은 KB금융그룹 디지털 혁신 부문장을 겸임하고 있다. 에스파는 가상세계 통로를 통해 KB의 디지털 세계로 건너와 메타버스에서 활약 중인 ae-에스파를 소환해 함께 미래 금융세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내용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KB국민은행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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