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인공지능(AI) 시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약바이오 업종에 특화한 AI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인천 송도 사옥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를 단순 업무 보조 도구가 아닌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내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전사 차원에서 AI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인천 송도 사옥에 AI 전용 교육장인 'AI 아카데미'를 구축해 임직원들이 관련 교육을 상시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교육 과정에서 약 1000명의 임직원은 최소 7시간의 AI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고, 생성형 AI 활용, 직무별 AI 모델 설계, 업무 자동화 등의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AI 전담 부서가 주관하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각 본부 및 팀별 맞춤형 'AI 에이전트' 개발도 추진하며, 교육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회사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기간 단축, 자체 AI 인프라 구축, 외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한 AI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 등 다양한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피플팀장 강대성 상무는 "바이오 산업에서 AI가 글로벌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술을 통한 임직원들의 역량 향상이 회사의 근원적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