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214편 객실 승무원 6명이 10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객실 선임 승무원 이윤혜(40) 사무장을 비롯한 승무원 6명은 이날 오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 213편을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면담 조사를 받은 뒤 귀국 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다리를 크게 다쳐 휠체어에 앉은 채 나타난 김윤주 승무원은 취재진 앞에서 내내 눈물을 흘렸다.
[아시아나 김윤주 승무원이 유태식 사무장이 미는 휠체어에 앉아 회견장에 입장하고 있다.]
[김윤주 승무원이 삼엄한 경비속에 회견장에 들어오고 있다.]
[유태식 사무장과 김윤주 승무원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윤주 승무원이 인터뷰를 하던 중 눈물을 훔치고 있다.]
[이윤혜 사무장이 인터뷰를 마친 뒤 인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