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효성과 전라북도는 지난 24일 전주시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출범하고, 효성 전주공장 부지에 ‘탄소특화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여기에 효성은 탄소산업 발전과 창조경제활성화를 위해 총 1조24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효성은 창조경제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첨단기술을 일상생활에 녹여 쉽게 풀어냈다.
전시부스에는 탄소섬유가 적용된 휴대폰 케이스, 인공위성, 헬멧, 자전거가 전시됐다. 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신소재 폴리케톤, 첨단기술로 은행 업무를 자동화·간소화 한 미래형 은행지점 솔루션, 폐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 섬유 등 효성의 신사업 및 기술 등이 총망라됐다.
조현준 효성 조전략본부장(사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 곳곳에서 국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돕는 첨단 미래소재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7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Creative Korea 2014)에서 ‘UHD MUSEUM & ZOO’를 전시한다. ‘UHD MUSEUM’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삼성 UHD 화질로 보여주는 고미술 기획전이다. ‘UHD ZOO’는 아프리카 르완다 등지에서 촬영한 멸종위기 동물의 영상을 UHD 초고화질로 전시한다.
미래부를 비롯한 창조경제위원회 소속 21개 관계부처와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등 11개 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는 정부부처와 민간기업, 전 국민이 함께 창조경제의 성과를 공유하는 종합 행사로 삼성, 현대, SK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가한다.

◆SK하이닉스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에서 지원 중인 공과대학 여학생 40여명을 초청해 26일 이천 본사에서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 이공계 여성인재 육성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SK하이닉스의 회사 소개 및 홍보관 관람과 함께, 제조·기술부문장 오세용 사장과 미래기술연구원장 이석희 전무 및 여성 임직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사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27일 경기도 시흥시 고려인 농업 공동체 마을을 찾아 트랙터를 기증하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고려인은 구한말 러시아 일대로 농업이민을 떠난 우리 동포들이다. 현재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지에 50만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다. 이들 중 3만여명은 국내로 들어와 거주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시흥 고려인 마을이다. 이곳 고려인들은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3000평의 농지에 공동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재단은 트랙터 기증 뿐 아니라 주민들이 키운 작물을 구매했고, 직원 30여명은 이곳 농작물을 직접 수확했다. 수확한 작물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무료 급식소인 ‘3사랑밥터’에 기부했다.
재단 이사인 배우 최수종 씨는 “정성껏 담근 김치를 이웃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유진기업은 2015년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 한다고 27일 밝혔다. 채용부문은 기획·법무·전산(서울 본사), 영업·총무(전국 사업장) 등이며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2012년 11월 이후 공인어학성적 우수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유진기업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문자 또는 이메일로 내달 11일 개별 통보된다. 인·적성 검서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내년 초 발표도리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사이트를 참고하거나 02-3704-338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과 김해율하2지구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 사업협약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초 개발 및 실시계획변경 을 거치면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김해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의 공동사업시행자 지위를 인정받는다. LH 관계자는 "이번 김해율하2지구 공동택지개발사업 협약을 계기로 약 1700억원의 민간자본유치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택지개발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LH는 김해율하2지구에 이어 충남 보령명천지구도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중이다.
◆롯데건설은 안전의식과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27일'현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김치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100여 명 롯데건설 본사 전임원 및 팀장들은 조를 나눠 국내 31개 현장을 방문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안전 주의사항 및 예방책을 점검하며 현장 곳곳을 둘러봤다. 또 1일 안전패트롤 및 수신호 작업 등 현장에서 가능한 업무를 지원하며 현장의 안전관리 활동을 직접 지원하기도 했다.
서울시 중구의 덕수궁 롯데캐슬 현장을 방문한 롯데건설 김치현 대표이사는 "안전 최우선의 방침이 본사와 현장에 모두에 확립돼야 한다"며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27일 서울 서초구 소재 더 케이호텔에서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기술품질원이 주관한 '2014 국방품질경영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방품질경영상 시상식은 우수 군수·방산업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뛰어난 품질경영 모델을 외부에 알리는 동시에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3년 주기로 열리고 있려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수상업체에게는 방위사업청 경쟁 입찰 시 가점 등 혜택이 부여된다.
대한항공은 올해 전략적 리더십, 프로세스 관리, 자원 관리, 공급망 관리, 국방품질 경영성과 등 5개 분야 총 67개 항목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시상대에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말 동계기간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외투보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외투보관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일정 기간동안 외투를 무상으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아시아나가 운항하는 왕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아시아나항공 퍼스트·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아시아나클럽 비회원 이용 가능)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이랜드그룹과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26일 여의도 이랜드크루즈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 협력사와 함께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랜드는 사내 생산·자금·재무·법무 등 각 부서 책임자로 구성된 동반성장위원회를 통해 중소 협력사를 그룹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 이랜드와 우리은행이 함께 4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중소 협력사에 낮은 이자의 대출을 지원한다. 또 협력회사 자녀가 그룹 신입공개채용 지원시 서류전형 1차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이랜드는 사내 생산·자금·재무·법무 등 각 부서 책임자로 구성된 동반성장위원회를 통해 중소 협력사를 그룹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 이랜드와 우리은행이 함께 4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중소 협력사에 낮은 이자의 대출을 지원한다. 또 협력회사 자녀가 그룹 신입공개채용 지원시 서류전형 1차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 26일 여의도 이랜드크루즈에서 열린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협력사 대표인 조순희 ㈜코튼퀸 대표, 안충영 동반위원장, 최종양 이랜드월드 대표이사가 동반성장 협약서를 체결했다. |
◆롯데홈쇼핑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시 중구 엄홍길 휴먼재단 본사에서 ‘나눔 릴레이 기금 전달식’을 열고 기부금 1억원을 엄홍길 휴먼재단에 전달했다.
나눔 릴레이는 롯데홈쇼핑이 비영리 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월 하루 기부방송을 실시하고 협약단체들과 연계해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네팔 오지마을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제12차 휴먼스쿨' 건립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 릴레이는 롯데홈쇼핑이 비영리 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월 하루 기부방송을 실시하고 협약단체들과 연계해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네팔 오지마을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제12차 휴먼스쿨' 건립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26일 서울시 중구 엄홍길휴먼재단 본사에서 개최된 롯데홈쇼핑 ‘나눔 릴레이 기금 전달식’에서 임삼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오른쪽)이 엄홍길 상임이사(왼쪽)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S리테일은 지난 26일 중소 파트너사와 본사 임직원 21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4년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래를 향한 힘찬 전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선 전문 컨설팅 기관이 마련한 가치경영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법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GS리테일은 또 중소 파트너사 임직원 건강 검진시 단체 할인율 적용, 전용 복지몰 구축, 온라인 교육 시스템 지원 등 신규 동반성장제도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미래를 향한 힘찬 전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선 전문 컨설팅 기관이 마련한 가치경영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법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GS리테일은 또 중소 파트너사 임직원 건강 검진시 단체 할인율 적용, 전용 복지몰 구축, 온라인 교육 시스템 지원 등 신규 동반성장제도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