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매거진은 23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명휘원 무료급식소에서 명휘원 이현숙 알렉산다 원장수녀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두산매거진 자선 바자회’ 수익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산매거진은 앞서 지난 19일에는 ‘2014 두산매거진 자선바자회’ 수익금 가운데 2000만원을 에코행복연구소에 전달했다.
명휘원은 지난 1967년 설립된 사회복지 법인으로 장애인 지원 사업과 무료 급식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수익금은 노인 복지사업의 일환인 무료급식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코행복연구소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삶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에 수익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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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서비스 및 판매 부문 노사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연말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들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레이 18대를 기증한다.
기아차 노사는 '노사합동 사랑나누기'란 이름 하에 전국의 서비스 및 판매 거점을 중심으로 매년 무료 급식봉사, 사랑의 쌀·연탄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12월 전국 복지단체에 모닝 17대를 기부한 것에 이어 올해도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차량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먼저 서비스 부문 노사는 23일 서울 '한벗장애인이동봉사대'에서 홍근선 서비스사업부장과 한병수 정비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증식을 가진 후 수원, 청주, 전주, 부산, 제주 등 전국 9개 지역의 복지단체에 레이를 전달하기로 했다.
판매 부문 노사도 지난 9일 소하리 출하사무소에서 김훈호 영업지원사업부장과 고상희 판매지회장, 복지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둥근나라'(서울), '아름다운 집'(경기)에 레이를 전달하는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 아울러 전국 각지의 9개 복지단체에 차량을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LG전자가 내달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새로운 ‘스마트 오디오’ 라인업을 선보인다. ‘스마트 오디오’는 ‘와이파이(Wi-Fi)’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사용하는 무선 오디오다. ‘LG 스마트 오디오’는 메쉬네트워크 기술과 2.4GHz·5GHz의 듀얼 밴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동안 문자나 전화를 수신하더라도 끊김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기존 블루투스 대비 거리의 제약이 덜해 집안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또 ‘인터넷 스트리밍(Internet Streaming)’ 기능을 탑재, 스마트폰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인터넷 라디오나 실시간 음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배터리 내장형 ‘포터블 오디오(모델명: NP8350)’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제품은 별도의 전원 연결 없이도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두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기는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피 크리스마스' 릴레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전기 '해피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국내 3개 사업장 임직원들이 평소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장애인 복지재단 아이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하는 '행복 나누기' 행사다. 2012년 처음 시작한 이래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17일 세종사업장의 영명보육원을 시작으로, 19일 부산사업장의 진해장애인복지관, 23-24일 수원사업장의 수원지역 7개 지역아동센터 행사까지 흥겨운 크리스마스 나눔 릴레이가 이어졌다.
◆LG디스플레이는 한해 동안 수고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상범 사장이 직접 준비한 케익 등을 전달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국내 및 해외 5개 생산법인에서 23일 진행한다. LG디스플레이의 파주, 구미, 서울 본사에는 팀 단위로 총 1600여개의 케익이 배달되며, 중국 광저우(모듈 및 패널), 연태, 난징, 폴란드 브로츠와프 등 해외 생산 법인에서 근무하는 2만여명이 넘는 임직원들에게는 간식세트가 제공된다. 이는 격식에 얽매여 대규모로 진행되는 종무식이나 술이 중심이 되는 송년회 대신 함께 일해온 팀원들끼리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에게 감사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는 한사장의 의지 하에 올해 처음 준비된 임직원 사기 진작 프로젝트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경남 창원 ‘붕어빵 부부’에게 사랑의 SOS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붕어빵 부부는 15년 전 뇌손상을 입고 혼자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내를 위해 붕어빵 장사를 하며 아내 곁을 지키는 김정호(68) 씨의 사연이다. 김 씨는 아내 병간호를 위해 수시로 자리를 비우는데 주인이 없어도 손님이 돈을 내고 붕어빵을 가져가는 무인가게로 유명하다. 김 씨 역시 후두암 3기 환자다. 하지만 그는 아내와의 유일한 소통 수단인 목소리를 지키기 위해 수술을 거부하고, 방사선 치료만 받고 있다. 김창기 재단 이사장은 “수술만 하면 완치될 수 있는 김 씨가 아내를 위해 방사선 치료만 한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팠다”며 “부부가 다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전국 택배터미널 190여곳에 음향시설을 설치해 음악을 내보내거나 자체 방송을 실시한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초부터 택배터미널 8곳을 선정해 음향시설을 시범운영해왔으며, 내년에는 전국의 택배터미널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즐거운 현장 만들기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현장을 찾아가 아침을 제공하는 '달려라 밥차',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건강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빼빼로데이에 운영한 나눔상품 금액의 1%인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난방비와 선물을 전해주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민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마케팅팀장은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GS25는 GS나누미라는 봉사단을 조직해 매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님, 나눔천사가 되세요'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 이승민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장(왼쪽)과 이충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오른쪽)이 산타복장으로 훈훈한산타 기부금 전달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여자골프 기대주이자 올해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2014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TOUR) 신인왕' 백규정(19) 선수를 공식 후원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김수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백규정 선수와 '홍보대사 위촉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는 향후 1년간 백규정 선수와 백 선수 부모에게 아시아나가 취항하는 전 노선의 최상위 클래스 항공권을 무상 제공한다. 아시아나는 현재 최경주, 김효주, 추신수 등의 스포츠 스타를 후원하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23일 부산 문현혁신지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15일 이곳에 입주를 완료다. 전략기획실, 경영관리실 등 12개 본사부서 전체와 PF금융센터 등 4개 현업부서가 입주했다. 이전 인원은 286명이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헌승 의원, 서용교 의원, 안시권 국토부 이전추진부단장, 황성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활력국장,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종철 부산 남구청장, 김문경 대한주택건설협회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이명관 부산일보 사장, 김태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등 관계기관 및 지역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1993년 설립된 대한주택보증은 설립 이후 1019만가구에 722조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지난 9일 주택도시기금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한주택보증은 주택도시기금(현 국민주택기금) 전담 운영기관 지정돼 내년 7월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출범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경기 성남시 야탑동 한마음복지관에서 점자도서 정리 및 도서관 청소활동을 벌이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도서 및 독서보조기 등을 기증했다. LH가 이날 전달한 물품은 임직원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황종철 기획재무본부장은 "기업의 존립과 발전 기반은 지역사회이며 LH도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보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해 정보화 사회의 혜택을 누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3일 서울 지역 종로, 동대문,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5개 쪽방촌을 방문해 1690가구에 방한물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외주구매실장 김영근 상무보와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 협의회 강종욱 의장(영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더욱 폭넒게 이해하고 배려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