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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故 이동찬 명예회장 첫 지분상속…차녀 이상희씨

  • 2014.12.30(화) 11:29

코오롱 8.4%등 6개 계열사 주식중
코오롱글로텍 4819주 상속 이뤄져

최근 향년 92세로 별세한 고(故) 이동찬(1922~2014) 코오롱 명예회장의 계열사 지분에 대해 첫 상속이 이뤄졌다. 
 
▲ 고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30일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지난 22일 고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코오롱글로텍 주식 1만287주 중 4819주(지분율 0.2%)가 이 명예회장의 1남5녀중 차녀인 이상희(65)씨에게 상속됐다. 이번 계열사 지분 상속은 지난달 8일 이 명예회장이 별세한 이후 처음이다.

이상희씨는 국내 대표적 ‘송상(松商)’인 고홍명(89) 한국빠이롯트만년필 회장 집안으로 출가한 이웅열(58) 코오롱 회장의 둘째누나다. 남편은 고 회장의 장남 고 고석진 전 빠이롯트전자 회장으로 1998년 사별했다. 슬하에는 아들 동욱·승욱씨와 딸 윤정씨 등 2남1녀를 두고 있다.

이 명예회장은 코오롱글로텍 0.2%(상속후·5468주) 외에도 지주회사 코오롱 8.4%(101만3360주), 코오롱인더스트리 0.2%(5만2140주), 코오롱글로벌 0.5%(6만4250주), 엠오디(옛 마우나오션개발) 25.6%(76만7045주), 코오롱제약 18.9%(22만7110주) 등 6개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해왔고, 아직 상속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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