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자동차가 4일 오전 서울 역삼동 현대차 강남오토스퀘어에서 프리미엄 중형 SUV '싼타페 더 프라임'을 출시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현대차는 4일 오전 서울 강남 현대차 강남오토스퀘어에서 디자인을 개선하고 소비자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싼타페 더 프라임(SANTAFE The Prime)’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차는 질소산화물을 50% 이상 감축하도록 한 환경부의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고성능 e-VGT R엔진을 탑재했다.
또 충돌의 심각성에 따라 저압과 고압으로 구분해 에어백 전개를 제어하고, 유아의 안전을 위해 동승석 에어백을 미작동시키는 기능이 적용된 ‘어드밴스드 에어백’, 앞 차의 속도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거리와 속도를 유지하며 주행하도록 돕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dvanced Smart Cruise Control)’ 등을 국산 SUV 최초로 적용했다.
이밖에도 차체 보강재를 확대 적용하고 차체 구조를 개선하는 등 미국 스몰오버랩 테스트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목표로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신차는 R2.0 모델은 스마트, 모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등 5개 트림을 선보이며 R2.2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등 3개 트림을 내놓는다.
‘싼타페 더 프라임’ R2.0 모델의 판매 가격은 ▲2WD모델 2817만~3318만 원 ▲4WD모델 3195만~3528만 원이며 R2.2 모델은 ▲R2.2 디젤 2WD모델 3115만~3423만 원 ▲R2.2 디젤 4WD 모델 3325만~3633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