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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Biz]아시아나항공, 부산시와 의료관광 협력키로

  • 2015.08.25(화) 17:23

현대모비스는 전국의 주니어공학교실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지에 위치한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이번 한 주간 진행되며 전국 9개 초등학교 36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대상이다.

주니어공학교실은 기초적인 과학원리들이 어떻게 기술로 구현되는지 초등학생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확인토록 하는 현대모비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모비스 연구원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들이 전국 각지의 공장 인근 초등학교에 매달 방문해 모형 세이프카나 졸음방지안경 등의 실습과제를 제작하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여기서 더 나아가 실험실에서 배웠던 기술들이 실제로 자동차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는지 보다 생생한 현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 자동차 부품 제작 라인이나 기술연구소, 물류센터 등 방문 사업장을 다변화해 아이들의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미얀마 떼야창(Thel Yar Chaung)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제철 직원 봉사단 20여 명은 열악한 생활과 교육환경에 놓여있는 이곳 어린이들을 위해 일주일간 학교를 수리하고 책걸상과 파티션을 만들었다. 또 내외벽 페인트칠을 비롯한 벽화 그리기 등의 시설개선 활동을 펼쳤다.

봉사 마지막 날에는 풍선세우기, 터널릴레이, 명랑계주, 박 터트리기 등 미얀마 현지에서 처음 접하는 도구들을 활용한 미니운동회를 개최했다. 자발적인 참가자를 모집해 선발된 현대제철 직원봉사단은 각 사업장별·직급별 다양한 인원들로 구성됐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20일 따웅비라이(Taung Bi Lay) 지역의 우인수(U Yin Su) 마을에서 대외협력실장 정광하 이사 및 현지 정부관계자, 우인수 마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인수 마을 식수시설 완공식’을 가졌다.

식수시설 건립은 현대제철이 국제아동보호기구인 재단법인 ‘플랜코리아’와 공동으로 미얀마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현대차는 단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차의 새로운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인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롱 프렌드십(Hyundai Driving Class-Long Friendship)’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단종된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차의 오랜 고객 및 가족들 약 400여명을 오는 9월 12일에 경기도 가평군 소재 ‘좋은 아침 연수원’으로 초청해 차량 시승 및 다양한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현대자동차의 인기 신형 모델의 새로운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고객이 직접 몰고 온 차량을 점검하고 차량가액을 평가해주는 등 고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항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함께 참여한 가족들을 위해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 ▲어린이 축구 교실 ▲바비큐 만찬 ▲즉석 공연 등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현대차 단종 모델 보유 고객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미국 NAC社 캔트 콜(Kent Cole) 사장과 두산중공업 원자력 BG 김하방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사용후핵연료 저장 용기(CASK)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캐스크(Cask)는 사용후핵연료를 운반하고 저장하기 위한 특수 용기로, 사용후핵연료가 강한 방사선과 높은 열을 지속적으로 방출하므로 운반 및 보관을 위한 특수설계 및 제작기술이 요구되는 제품이다. 높이는 약 5m 내외, 무게는 100여톤이 넘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장기 저장용 캐스크에 대한 설계 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없다.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위원회에 따르면 한빛 원전이 오는 2024년 저장 용량 포화가 예상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캐스크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4년 이후로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한국형 캐스크 모델을 개발해 향후 원자력 분야의 신규 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LG전자가 세탁통의 진동을 줄여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줄인 유럽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센텀(CentumTM)’을 공개했다. LG전자는 탈수기능 등을 사용할 때 세탁통의 진동을 최소화하는 서스펜션(Suspension) 기술을 ‘센텀’에 적용했다. 유럽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할 때 이 요소들을 중요시한다는 점을 고려했다.
 
‘센텀’의 저진동 기술은 세탁통과 적접 연결된 DD모터(다이렉트 드라이브(Direct Drive))에 부담을 덜어줘 긴 수명을 확보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적용된 DD모터를 20년간 무상 보증해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LG전자가 DD모터를 20년간 무상 보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기존까지 무상보증 기간은 10년이었다.
 
기존 세탁기보다 에너지 효율도 높아졌다. 진동이 줄어든 만큼 모터의 힘을 손실없이 세탁통으로 전달해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 등급인 ‘A+++’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약 60% 줄였다. 강력한 에너지 규제 정책을 시행하는 유럽 지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소음도 낮아졌다. 소음이 67dB로 유럽에 출시된 12kg 용량 드럼세탁기 중 최저 수준이다. LG전자는 올해 말부터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센텀’을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시각장애인용 스마트폰인 ‘책 읽어주는 폰’ 신제품을 개발, 하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연말까지 시각장애인 2500명에게 순차적으로 기증한다. LG전자는 2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의 하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을 초청해 ‘책 읽어주는 폰’ 전달식을 가졌다. LG전자 임직원 봉사단이 휴대폰을 전달하고 사용법을 강의했다.
 
2010년부터 LG전자의 ‘책 읽어주는 폰’을 사용해 온 가수 겸 배우 이동우씨(1급 시각장애)는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배려가 느껴지는 제품이라 오랫동안 ‘책 읽어주는 폰’을 사용해왔다”며 “시각장애인들이 세상과 더 쉽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전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기증하는 ‘책 읽어주는 폰’은 폴더형 스마트폰 ‘와인 스마트(Wine Smart)’에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사용자가 물리 버튼으로 누른 글자나 선택한 앱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을 ‘와인 스마트’에 적용해 시각장애인이 스마트폰을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책 읽어주는 폰’은 LG상남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앱을 기본 탑재했다. 시각장애인이 앱에 접속하면 인문, 교양, 과학, 예술분야 등 1만 여권의 음성도서를 청취할 수 있다. 음성도서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는 LG유플러스에서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LG전자는 LG유플러스, LG상남도서관 등과 함께 2006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휴대폰을 개발, 2013년까지 약 1만2000대를 기증해 왔다.
 
 
LG상사가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에 안전하고 튼튼한 교량을 지어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LG상사는 인도네시아 서부 칼리만탄 주(州) 스까다우 군(郡)에 위치한 자사 팜농장 인근의 낡은 목조 교량 2곳을 석조 교량으로 교체 건설하고, 석조 교량 1곳을 개보수하여 현지에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교량들은 현지 지역 주민들과 인근 초중고 8개교 학생들의 주요 교통로로 심각하게 노후되거나 파손되어 폭우 등의 기상 상황과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았다.
 
LG상사가 이달 완공한 새 교량들의 공사비 전액은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부터 매칭그랜트 방식의 사내 임직원 기부제도를 도입해 운영해 오고 있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동시에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영역을 넓히는 방식이다. LG상사는 국내외에서 무료급식 봉사, 자연재해 복구 지원, 식수용 우물 및 저수지 개설, 장학 사업 후원, 스포츠 문화행사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5일 부산광역시와 '의료관광 및 홍보사업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광역시청에서 실시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외수요 유치 및 홍보활동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는 국내외 전 지점에 부산시의 의료관광 상품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비치하고, 부산을 방문하는 기관이나 개인에 대해 항공료 할인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시 공무원의 국내외 출장시 아시아나 운항편을 우선 이용하는 한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시아나의 활동에 대해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이 부산시와 손을 맞잡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부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아시아나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의료기관과의 업무제휴를 지속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 연세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카톨릭 중앙의료원 등 9개 제휴기관 및 그 산하 26개 병원과 의료관광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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