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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열 코오롱 회장 "올해 경영지침은 '커넥처'"

  • 2016.01.04(월) 13:02

커넥트(Connect)+퓨처(future) 강조
논어 ‘각득기소’ 인용하며 각자의 몫 해줄 것 당부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2016년 경영지침 선언과 함께 임직원들에게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전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웅열 회장은 4일 사장단 및 팀장급 이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통합 시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커넥트(Connetc)와 퓨처(Future)를 이어 만든 ‘커넥처(Connecture)’를 경영지침으로 선언하며 “변화의 문이 닫히기 전에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웅열 회장은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 각자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협업하면서 초 연결시대 혁신기술을 사업에 적용 및 실행하면 코오롱은 미래와 성공적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회장은 논어의 ‘각득기소(各得其所, 모든 것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게 된다)’를 인용하며 “어느 회사와 어느 부서, 어느 직급에 있든 각자의 몫을 온전히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오롱은 해마다 경영지침을 상징하는 배지를 제작, 배포해 임직원이 경영지침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해왔다. 지난해에는 매 순간 초침이 움직인다는 긴박감으로 철저하게 실행하면 계획한 바를 100% 완수할 수 있다는 ‘타이머2015’의 정신을 키워왔다.

 

올해 배지에는 경영지침 커넥처를 세밀하게 들여다보는 돋보기를 형상화했다. ‘불가능은 없다(Nothing is impossible  '는 문구도 새겨 임직원들의 도전정신을 고취시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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