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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취업 현장의 두 얼굴

  • 2017.06.08(목) 14:53

▲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협회 중장년층 취업 박람회서 많은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작성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하다. 
 
대한민국 청년층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일자리 문제’다. 지난 4월 청년 실업률은 11.2%로 2000년 이후 4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앞으로 이 같은 취업난이 더욱 극심해질 것이란 사실이다.
 
청년층의 눈높이도 문제다. 대기업 협력사 취업박람회에 가보면 중소기업들 대부분의 부스가 썰렁한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중장년층도 수급 괴리가 심하다. 몇십년 구축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한번에 얻어올 수 있음에도 중장년층 취직은 바늘구멍 통과하기다.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이 위원장을 맡은 일자리위원회의 공식 홈페이지(www.jobs.go.kr)에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가 성장이며 복지"라며 "정부가 일자리를 위한 최대 고용주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취업난 해소가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 
 
▲ 지난 5월 29일 경기 킨텍스에서 열린 현대ㆍ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주요 수입브랜드 협력사를 제외하고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지난달 31일 열린 신세계 그룹과 파트너사 채용박람회에는 많은 구직자들이 몰려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갈망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대부분 중소기업 채용면접이 주를 이룬 무역협회 중장년층 채용박람회에는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중장년층이 몰렸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자동차관련 학과 학생들이 모의 면접을 보고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5년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에서 이력서 출력 부스가 구직자들로 붐비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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