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가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 BEAT360에서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카니발'을 발표했다. '더 뉴 카니발'은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하고 주행 성능을 높여주는 파워트레인을 장착했으며 다양한 안전, 편의사항을 적용해 고급감과 상품성을 강화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소재 비트360(BEAT360)에서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카니발'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내·외관 디자인이 일부 변경됐고 파워트레인이 개선됐다. 안전·편의사양은 최신 시스템이 더해졌다.
외관의 경우 전면부는 새로운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헤드램프와 안개등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특히 안개등은 아이스큐브 타입 4구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후면은 테일램프 구성이 변경됐으며 도어 중앙에 크롬 장식이 추가됐다. 타이어는 신규 알로이 휠과 조합됐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과 도어트림, 클러스퍼 페시아에 우드 그레인 소재가 적용됐다. 계기반은 글자와 그래픽을 다듬어 시인성을 개선했다.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판매가격은 디젤 2.2 모델의 경우 7인승은 VIP가 3740만 원, 프레지던트 4110만 원이며 9인승은 력서리 3150만 원, 프레스티지 3470만 원, 노블레스 3820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3920만 원이다. 11인승 모델은 디럭스가 2880만 원, 프레스티지 339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전과 비교해 35만~125만 원 인상됐다.
3.3 가솔린 버전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7인승 프레지던트는 3860만 원, 9인승은 노블레스가 3600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이 369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