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사장의 신년 좌담 방송으로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장은 시무식에서 5세대 통신(5G) 시대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 이동통신이 상용화된 해"라며 "5G를 기반으로 완벽한 IoT가 현실화되면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세상을 디스플레이로 경험할 수 있는 '사물디스플레이(DoT)'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새해를 맞아 기존 업무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프레임과 속도에서 벗어나 업무에 대한 생각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혁신해 새로운 시장, 새로운 미래에 걸맞는 새로운 삼성디스플레이의 초석을 올해 더 단단하게 다져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올해도 우리의 가능성과 저력을 다시 한 번 믿고 혁신, 소통, 팀워크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더 큰 보폭으로 전진하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