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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신학철표 조직개편…'소재사업 키운다'

  • 2019.04.01(월) 16:46

첨단소재 포함해 4개 사업본부 개편
석유화학, 전지 이어 3대 성장축 육성

LG화학이 사업본부를 재편하며 소재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새로운 최고경영자로 영입된 신학철 부회장 체제에서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셈이다.

LG화학은 기존 사업체제를 재편해 첨단소재사업본부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첨단소재사업본부에는 기존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 및 재료사업부문, 석유화학사업본부내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사업부가 통합됐다.

LG화학 사업조직은 기존 기초소재·전지·정보전자소재·생명과학사업본부 및 재료사업부문에서 석유화학·전지·첨단소재·생명과학사업본부로 개편됐다.

첨단소재사업부는 자동차소재·정보통신기술(IT)소재·산업소재 3개 사업부로 구성된다. 자동차소재사업부는 EP사업을 중심으로 자동차 관련 고강도 경량화 소재 사업을 이끈다.

IT소재사업부는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을, 산업소재사업부는 자동차 배터리 등에 쓰이는 양극재를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분야 산업용 소재 사업에 주력한다.

LG화학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중심 사업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본부내 상품기획 기능을 확대해 고객 관점의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핵심 원재료부터 여러 영역의 합성 및 가공기술 등을 결합해 LG화학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첨단소재사업본부 초대 사업본부장은 기존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인 유지영 부사장이 맡는다. 첨단소재사업본부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재편되기 전 사업부 실적을 합산해 약 4조7000억원 수준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첨단소재사업본부를 석유화학, 전지 사업에 이어 제3의 성장축으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사업구조 및 일하는 방식을 고객과 시장 중심으로 바꿔 지속 성장이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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