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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美 듀폰 웨이퍼 사업부 인수

  • 2019.09.10(화) 17:30

전력반도체 진출…전기차 공략

SK실트론이 미국 듀폰의 웨이퍼 사업부를 인수해 전력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실트론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듀폰의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Silicon Carbide Wafer·이하 SiC 웨이퍼) 사업부를 4억5000만달러(약 54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SK실트론은 국내외 인허가 등을 거쳐 연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SiC 웨이퍼는 전기차 등에 사용하는 전력반도체용 웨이퍼다. 현재 주로 사용되는 150㎜ SiC 웨이퍼의 경우 자체 설계와 양산 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듀폰을 포함한 소수에 불과하다.

시장조사업체인 IHS와 욜에 따르면 SiC 웨이퍼를 기반으로 제조되는 전기자동차, 통신용 전력반도체의 전세계 시장규모는 2019년 13억달러에서 2025년 52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SK실트론은 이번 인수로 반도체 소재 육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K그룹 차원에서 추진중인 전기차 분야 포트폴리오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SK실트론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빠른 시장과 기술 진입을 위한 것으로 향후 미국 현지 연구개발과 생산시설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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