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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사무직도 희망퇴직 돌입

  • 2019.11.08(금) 14:38

LCD 부문 대상…OLED로 재편 가속

LG디스플레이가 사무직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에 들어간다. 사무직이 희망퇴직 대상에 오른 것은 2007년 이후 12년만이다.

8일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곧 사무직 직원에게 희망퇴직 절차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희망퇴직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3주간 진행된다. 액정표시장치(LCD) 부문 근속 5년차 이상 직원이 대상이다. 이들에게는 기본급의 26개월치가 퇴직위로금으로 지급된다.

회사가 직면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업체들로부터 비롯된 LCD 공급과잉으로 올해 들어 3분기까지 937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 일환으로 회사는 지난달말 생산직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을 완료했다.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위기를 타개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9월 정호영 신임 사장이 부임한 이래 회사는 LCD 부문 조직을 축소하고 해당 인력을 OLED 부문으로 전환 배치하는 내용의 예년보다 이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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