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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GS' 허태수號 공식 출항..코로나 위기관리 첫 과제

  • 2020.03.27(금) 16:46

주총·이사회 거쳐 지주사 대표이사 선임

GS그룹이 허태수 회장을 2대 총수로 하는 '뉴 GS'의 새 경영체제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처음부터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라는 사업적 거대 변수를 극복하는 것이 그에게 과제가 됐다.

허태수 GS그룹 회장

GS그룹 지주사인 ㈜GS는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허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어 곧바로 이사회를 열어 허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GS는 지난해 12월 허창수 전 회장이 자리를 물러나면서 당시 GS홈쇼핑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허태수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허창수 회장은 2004년 GS그룹이 LG그룹으로부터 분리된 이래 쭉 회장 자리에 있었다. 그는 작년말 6회째 3년짜리 임기중 2년을 남겨두고 일선에서 물러났다.

후임인 허태수 회장은 허창수 전 회장의 막내동생이다. 창업주 고 허남정 회장의 3남 허준구 명예회장의 장남이 허창수 전 회장, 5남이 허태수 회장이다.

GS 이사회는 주총 전 허태수 회장을 사내이사로 추천하며 "LG투자증권 IB(투자은행)사업부 총괄상무, GS홈쇼핑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경영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했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도 선제적인 대응과 미래성장 동력 발굴로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질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정택근 부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이번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다짐하면서 그룹 계열사의 기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수익성을 개선할 것을 강조했다.

GS 주총에서는 허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외에 ▲작년 재무제표 승인 ▲홍순기 ㈜GS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의 기타 비상무이사 선임 ▲양승우 드림스톤파트너스 대표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안건이 모두 원안 승인됐다.

홍 사장은 주총 후 이사회에서 역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GS는 허태수·홍순기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된다. GS는 홍 사장은 GS그룹의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경영능력이 뛰어나고, 허연수 부회장은 그룹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포트폴리오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부회장은 고 허만정 창업주의 4남 고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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