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19분 완충, 423km 달린다'…GV70 전동화 부분변경 출격

  • 2025.01.16(목) 13:26

[포토]GV70, 3년여만에 부분변경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1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제네시스 수지에서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제네시스의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 전동화 모델'이 더욱 길어진 최대 주행거리와 한층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으로 나왔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16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GV70 전동화 모델은 약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디테일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GV70 전동화 모델에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 4세대 SK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늘어났으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도 400km에서 423km(19in 휠 기준)로 증가했다.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19분 만에 충전 가능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1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제네시스 수지에서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GV70 전동화 모델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시동 버튼을 1회 눌러 전기는 사용 가능하고 주행은 불가능한 'POWER ON' 상태로 진입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해 냉·난방 공조와 실내 V2L, 유틸리티 모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1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제네시스 수지에서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전면부는 지-매트릭스 패턴을 그라데이션 형태로 입힌 새로운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과 와이드한 느낌을 주는 범퍼로 디자인됐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 위치를 범퍼에서 리어 콤비램프로 올려 시인성을 높이고 두 줄 디자인을 적용해 전·후면 통일성을 확보했으며, 리어 스포일러에 위치한 보조제동등(HMSL)의 형상을 직선화했다.

실내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모던한 감성을 더했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1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제네시스 수지에서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1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제네시스 수지에서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1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제네시스 수지에서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1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제네시스 수지에서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1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제네시스 수지에서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1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제네시스 수지에서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1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제네시스 수지에서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