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 검색

삼성전자와 코스피, 통계상으로 반등할 차례?

  • 2013.07.09(화) 11:16

삼성전자 이틀간 7%선 급락 이례적..과거 변곡점 때와 유사
우리투자, 지수 바닥형성에 무게..반등시 코스피 안정에 도움

코스피가 삼성전자 여파로 글로벌 증시 대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이틀 연속 3%대 하락세를 탄 후 9일 소폭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오름폭이 크진 않은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개별종목 이슈를 넘어 시장 중심축을 흔들고 있다는 점에서 추세에 대한 우려감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투자증권은 과거 삼성전자의 단기 급락세를 돌아볼 때 지수 바닥을 형성하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정보기술(IT) 버블 이후 삼성전자 주가가 2거래일간 7%이상 하락한 경우는 전날(8일)을 포함해 총 42차례였다. 특히 IT버블과 9.11 테러가 일어났던 2002년, 내수 버블과 카드사태가 있었던 2004년, 미국발 금융위가 발생한 2008년 등 극심한 위기국면을 제외하면 발생빈도는 15회로 급감한다. 그만큼 삼성전자의 단기급락은 상당히 이례적인 셈이다.

 

우리투자증권은 "과거 삼성전자 급락 시점과 주가, 코스피 간 흐름을 보면 삼성전자 주가 급락시 시장도 변곡섬을 형성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를 전후로 삼성전자는 물론 코스피 역시 추가 약세가 시작되거나 오히려 지수 바닥을 형성하는 신호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대표주인 삼성전자를 심리지표로 보고 급격한 변화시 변곡점이 생기는 것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최근의 경우 고점권에서 삼성전자 주가와 지수가 이미 한두 차례 하락한 후 나타난 급락세라는 점에서 지수 바닥을 형성하는 쪽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통계적으로도 삼성전자 주가 급락 후 삼성전자와 코스피가 기술적 반등에 나서는 확률이 높았다. 삼성전자의 7%이상 급락 후 10거래일간 삼성전자의 평균수익률은 3.17%, 지수는 1.18%였다.

 

또 급락후 반등 속도가 빠르지 않았지만 강한 반등 이후 완만한 회복세가 전개된 경우가 많았으며 이런 반등세가 투자심리 측면에서의 안정감은 물론 코스피 분위기 반전에도 큰 힘이 됐다고 우리투자증권은 평가했다.

 

naver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